[패트롤] 전남광주시-광산구-남구-서구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16 00:02

광주 제조창업 새 무대 열렸다
광산구, 미등록 아동 건강 챙긴다
남구, 주민 수어교육으로 소통 넓힌다
광주 서구, 추석 안전대책 총력


광주 제조창업 새 무대 열렸다

본촌산단에 427억 투입…지상 7층·입주공간 84실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사업화·투자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


산학연 12개 기관 협약…제조AX 혁신 생태계 구축



광주 제조창업 새 무대 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북구 본촌산업단지에서 제조창업 전문 지원시설인 '이노플러스 스테이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공=전남광주시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조창업기업의 성장과 사업화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혁신 거점을 본촌산업단지에 마련하면서 지역 제조업의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북구 본촌산업단지에서 제조창업 전문 지원시설인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광주역 인근에 창업지원 거점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를 개관한 데 이어 제조 분야로 지원 영역을 넓힌 것으로, 제조창업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와 투자유치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노플러스 스테이지'에는 혁신을 뜻하는 'INNO+'와 스타트업의 성장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STA·G'를 결합해 제조혁신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상징하는 이름을 붙였다.


총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한 시설은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92㎡ 규모로 조성됐으며, 제조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84실을 비롯해 기업투자설명회(IR)룸과 밋업존,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창업기업이 사무공간만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만들고 시험한 뒤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혁신기관의 시제품 제작·시험·실증 인프라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에서 제품개발, 사업화, 투자유치, 후속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가는 구조다.



개관식에는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 제조창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제조창업 거점의 출범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시설 홍보영상 상영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제조창업 육성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 비전이 제시됐다.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시설 관람도 이어지며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제조혁신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인력, 장비, 자금 등 인프라를 연계하면서 우수 제조창업기업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과 기술 실증, 사업화·투자, 자금·보증 지원, 산업단지 입주와 성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개관식 현장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유망 창업기업 4곳의 기업설명회(IR)가 마련됐으며, 펀드운용 투자사와 창업기업이 만나는 밋업 행사도 진행되면서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를 제조창업과 인공지능 전환이 결합하는 거점으로 육성하면서 지역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 투자 역량을 연결하는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제조창업기업이 제품화와 실증, 투자유치로 도약하는 성장의 무대"라며 “통합특별시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역량을 촘촘히 연결해 제조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미등록 아동 건강 챙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W여성병원과 의료지원 협력


검진·예방접종부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까지 연계


광산구, 미등록 아동 건강 챙긴다

▲광산구는 15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W여성병원과 '이주배경 미등록 아동 및 임산부의 기본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보건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공=광주 광산구청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5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W여성병원과 '이주배경 미등록 아동 및 임산부의 기본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보건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제도적 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와 보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아동 발달 점검,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함께 추진한다.


임산부에 대해서는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진료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며 건강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 대응과 관계기관 연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광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강·의료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관별 역할과 세부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결해 지역사회 의료·보건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배경 출생 미등록 아동과 임산부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심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단 한 명의 아동과 임산부도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주민 수어교육으로 소통 넓힌다

10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7회 진행


기초 수어부터 장애 이해 교육까지…소통과 인식 개선


남구, 주민 수어교육으로 소통 넓힌다

▲남구는 수어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5명 내외를 모집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공=광주 남구청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수어 교육에 나선다.


남구는 수어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5명 내외를 모집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수어를 처음 접하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표현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도 함께 마련된다.


단순히 수어 표현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장애인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90분씩 모두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어는 청각·언어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이자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상에서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 서구, 추석 안전대책 총력

재난·안전·환경·의료 등 31개 과제 추진


도로·다중이용시설 점검하고 교통·청소 대책 강화


광주 서구, 추석 안전대책 총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제공=광주 서구청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서구는 재난·안전, 환경, 의료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31개 과제를 중심으로 명절 전 사전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와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다. 지난 폭염으로 일부 도심 보행로의 예초 작업이 지연된 만큼 추석 전까지 마륵복개로 등 10개소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도심권 보도도 집중 정비해 주민과 귀성객의 보행 불편을 줄여나간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영화상영관과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구조부와 전기·기계설비, 소화장비 등 분야별 위험요인과 시설 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광천터미널과 양동시장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한편, 주요 간·지선도로의 불법주정차를 지도·단속한다. 서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도심과 청소취약지역에서는 동별 일제대청소를 진행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정비한다. 환경미화원과 노면청소차의 특별근무체계를 구축해 연휴기간에도 청소 민원에 대응하며 거리가게와 노상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정비도 이어간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청소와 공원관리, 환경오염, 교통, 재난재해, 광고물, 의료, 위생, 365민원 등 10개 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안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소외이웃을 위한 돌봄에도 빈틈을 줄인다.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의료 공백과 감염병·식중독 예방에도 대응한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홍보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민원서비스도 이어진다. 무인민원발급기 19대를 운영하고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걷는 길부터 머무는 공간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전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하고 연휴기간에도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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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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