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
◇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금리커브로 읽는 채권시장
금리의 방향을 맞히는 대신 장·단기 금리의 구조를 분석해 채권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신간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가 출간됐다.
한화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운용을 총괄하는 신년기 저자가 현업에서 글로벌 채권을 운용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을 단순히 예측해 투자하기보다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금리커브(수익률곡선)'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채권 투자에서 금리 전망을 정확하게 맞히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전망이 빗나갈 가능성까지 고려한 투자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금리 수준 자체보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시장의 물가 전망 등이 장·단기 금리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장·단기 금리차의 변화를 베어 스티프닝, 불 스티프닝, 불 플래트닝, 베어 플래트닝 등 4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각각의 국면이 나타나는 배경과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대응 원칙을 설명한다.
해외 채권 투자에 필요한 실전 내용도 담았다. 환율 커브의 작동 원리를 비롯해 해외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진입·청산 시점, 선물과 ETF를 활용한 듀레이션 전략 등을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 경영대학원(MBA)을 거쳤으며 현재 한화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 '채권의 바이블, 그리고 ETF', '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등을 썼다.
제목 :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
저자 : 신년기
발행처 : 원앤원북스
▲머니 트렌드 2027
◇ '머니 트렌드 2027'…AI가 바꿀 55가지 돈의 흐름 분석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경제와 투자, 부동산, 소비시장 등의 변화를 살펴보는 '머니 트렌드 2027'이 출간됐다.
정태익·김도윤 등 경제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한 책은 2027년 경제와 자산시장을 관통할 주요 변화를 55가지 흐름으로 정리했다. 거시경제부터 주식, AI 투자와 가상자산, 부동산, 비즈니스, 문화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룬다.
책이 주목한 핵심 변수는 AI다. AI 기술 확산이 산업이나 기술 분야에 그치지 않고 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 기업 비즈니스와 일상적인 소비 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돈의 흐름을 재편하고 있다는 게 저자들의 시각이다.
전체 내용은 거시경제, 주식, AI 투자·가상자산, 부동산, 비즈니스, 문화 트렌드 등 6개 장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데이터와 저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하고 향후 시장을 바라볼 때 살펴야 할 변수들을 제시한다.
단순히 연간 경제 전망을 나열하기보다 변화가 개인의 투자와 자산관리, 소비생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살펴보는 데도 비중을 뒀다. 독자가 각 분야의 흐름을 토대로 투자와 경제활동에 필요한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저자인 정태익은 부동산 투자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부읽남 TV'를 운영하고 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과 '머니 트렌드 2024' 등을 집필했다.
제목 : 머니 트렌드 2027
저자 : 정태익·김도윤 외
발행처 : 북모먼트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
◇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2·3배 상품 구조부터 매매 전략까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위험 요인, 투자 전략을 다룬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가 출간됐다.
지난해 '39세 부자 아빠의 레버리지 ETF 투자 노트'를 펴낸 제이투 작가의 신간이다. 국내외 주요 레버리지 ETF를 유형별로 나눠 상품의 특징과 변동성, 매매 전략 등을 설명하는 실전 투자서다.
책은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수익 가능성과 함께 손실 위험도 큰 만큼 상품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음의 복리 효과와 양의 복리 효과, 괴리율, 손실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 등을 투자자가 알아야 할 기초 개념으로 다룬다. 레버리지 ETF 투자에 적용되는 세금 제도도 함께 설명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비롯해 코스피·코스닥 지수,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방산 등의 레버리지 상품을 분석한다. 하락장에서 활용되는 2배 인버스 상품도 소개한다.
미국 시장은 주요 지수와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부터 반도체·AI·로보틱스, 항공우주, 양자컴퓨팅 관련 상품까지 범위를 넓혔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을 다룬 부분에서는 SOXL과 KORU, TECL 등을 비롯해 국채·금융·바이오·항공우주·방산·소비재·운송 관련 상품의 특징을 살펴본다.
주식 외 자산도 다룬다.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상품을 비롯해 금·은·원유·천연가스 등 원자재와 비트코인 관련 레버리지, 일본·중국·유럽·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에는 저자가 15년간 주식시장에 투자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레버리지 상품 선택과 매매 시점에 관한 전략을 담았다.
제목 :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
저자 : 제이투
발행처 : 여의도책방
▲융의 영혼의 지도
◇ '융의 영혼의 지도'…분석심리학 핵심 개념 한 권에
융 학파 정신분석학자 머리 스타인이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융의 영혼의 지도'가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된다.
1998년 원서가 나온 이 책은 융의 방대한 심리학 이론을 하나의 '지도'처럼 구성해 핵심 개념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입문서다. 융의 이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분석심리학의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개념 사이의 관계를 풀어냈다.
저자는 융이 탐구한 인간 정신의 세계를 '바다', 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여행'에 비유한다. 정신의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에서 출발해 점차 심층 영역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책에서는 자아를 시작으로 콤플렉스와 리비도 이론, 그림자, 아니마·아니무스, 자기, 개성화, 동시성 등 융 분석심리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개념을 차례로 다룬다. 융이 인간의 정신과 자아를 탐구한 과정뿐 아니라 의학자로서 접근한 측면도 함께 살펴본다.
본문 뒤에는 융 심리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요 용어를 별도로 정리한 해설을 수록했다. 독자가 책을 읽으며 생소한 개념을 다시 확인하거나 개념 사이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저자 머리 스타인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와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종교·심리 연구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위스 취리히융연구소에서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제분석심리학회(IAAP) 회장과 취리히 국제분석심리학원 원장 등을 지냈다. 융과 분석심리학을 주제로 3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편집했다.
이번 책은 김창한이 우리말로 옮겼다. 김창한은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종교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캘거리대학교·엠브로즈대학교·부스대학교 등에서 종교경험과 세계종교 등을 가르쳤다.
제목 : 융의 영혼의 지도
저자 : 머리 스타인(Murray Stein)
옮긴이 : 김창한
발행처 : 문예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