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30년 바이오가스 생산 본격화
장흥군, 어르신 소비자 피해 예방 상담센터 운영
장성군, 2030년 바이오가스 생산 본격화
▲지난 9월 김한종 장성군수가 박홍근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 국비를 건의했다. 제공=장성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에 나선다.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확보를 연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맑은물관리사업소 잔여 부지 약 1만2900㎡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가축 분뇨 95톤, 분뇨 25톤, 음식물 폐기물 15톤 등 총 145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열병합발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가스 생산에 필요한 가축 분뇨 처리에 기존 시설을 활용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장성군은 2024년부터 사업 추진에 착수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쳤으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2030년까지 시설 건립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국비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김한종 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국회와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2027년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존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 군 최초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토양 오염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어르신 소비자 피해 예방 상담센터 운영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광주소비자연맹과 함께 '찾아가는 스마트 시니어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 노인복지관이 고령 어르신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 상담과 가전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사)광주소비자연맹과 함께 '찾아가는 스마트 시니어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인공지능 챗봇 등 비대면 상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소비자연맹 전문 상담원과 삼성전자·LG전자 서비스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비자 피해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무상 점검과 소독을 비롯해 LG전자 청소기와 선풍기 등 소형가전의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교육도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휴대전화 이용법, 사기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며 소비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소비자 상담과 제품 수리 접수가 온라인과 챗봇, ARS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편리하게 상담받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