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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넘어 ESG로…유엔 글로벌 협약 가입

박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8 10:36

BYD, 2045년 탄소중립 속도…유엔 지속가능경영 기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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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CI. 사진=BYD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2045년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 기준에 맞춰 기업 경영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BYD는 28일 UNGC에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기업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장려하는 국제 이니셔티브다. BYD는 가입을 계기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경영 전략과 운영에 반영하고 관련 원칙을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BYD는 2022년 세계 완성차 업체 최초로 순수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선언했으며, 2045년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탈탄소·혁신·형평성·동맹·도덕적 진실성·공유가치를 6대 축으로 삼은 지속가능경영 전략 'DREAMS'를 발표했다.



BYD는 이날 사업 규모와 사회공헌 활동도 공개했다. 지난해 친환경차 460만대를 인도했으며, 회사 집계 기준 차량 운행을 통해 줄인 탄소 배출량은 4660만t이다. 또 30억위안(약 5900억원) 규모의 자선 기금을 조성해 대학 장학금과 친환경차 기술 보급 등 교육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 관계자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BYD의 지속가능경영 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UNGC의 원칙과 요구사항을 엄격히 준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해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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