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패트롤]목포시-무안군-함평군-보성군-화순군-담양군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9 08:24

목포시, 복지 문턱 낮추고 위기가구 발굴 강화
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돕는다
함평군 등 5개 시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공동 대응
보성군, 상품권 할인·캐시백 최대 22% 혜택
화순 경유 광주 시내버스 개편…환승 지원 강화
담양 관광지, 밤에도 빛난다…야간경관 확대


목포시, 복지 문턱 낮추고 위기가구 발굴 강화

목포시, 복지 문턱 낮추고 위기가구 발굴 강화

▲목포시가 내년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복지급여 신청제도 개선에 맞춰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내년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복지급여 신청제도 개선에 맞춰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목포시는 2027년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선정 기준과 보장 수준이 높아지는 데다, 복지급여 신청주의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추진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7년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692만9,885원으로, 전년보다 6.70% 인상됐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자 최대 지급액은 1인 가구 월 87만5,533원, 4인 가구 월 221만7,563원으로 상향된다. 의료·주거·교육급여의 선정 기준도 새 기준중위소득을 반영해 조정된다.



복지급여 신청 절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 10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신청주의 개선 6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수급 자격을 확인하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급여를 지급하거나 위기가구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목포시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맞춰 시민들에게 달라지는 복지 기준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상담과 공공정보 등을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복지급여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신청제도 개선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돕는다

무안군,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돕는다

▲무안군은 지난 27일 초당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 탐방 및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이해와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무안군은 지난 27일 초당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화 탐방 및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취업과 정주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상·하반기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목포대학교에 이어 하반기에는 초당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테라세라믹과 대기산업, 허니비 등 지역 기업 3곳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했다.


황토갯벌랜드와 오승우미술관, 식영정, 초의선사 탄생지 등 주요 문화·관광명소도 찾아 무안의 역사와 예술,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무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과 정착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유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무안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 등 5개 시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공동 대응

함평군 등 5개 시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공동 대응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 사진.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군이 전북과 전남광주 지역 4개 시군과 손잡고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2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군산시·부안군·고창군·영광군과 함께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를 열고 사업 추진 의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권의 철도교통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 간 산업·관광·경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시군은 각 지역의 개별 현안을 넘어 공동사업으로 추진력을 확보하고,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윤준병·김의겸·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문화부시장, 이남오 함평군수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메시지를 통해 서해안철도가 군산에서 부안·고창을 거쳐 영광·함평·목포까지 연결되는 광역 교통축으로서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산업·물류 경쟁력과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새만금과 전남광주권 산업 거점을 연결해 서해안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해안·남해안과 서해안을 잇는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 완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5대 실행과제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계획 반영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공동 대응, 최적의 노선과 역세권 계획 마련, 산업·관광 연계 지역발전 전략 수립, 착공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다.


서해안철도는 군산에서 부안·고창·영광·함평을 거쳐 목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10㎞ 규모의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조7,919억원이다. 현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관계기관 건의와 사업 타당성 확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5개 시군은 앞으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고,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 대비한 공동 연구와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군산에서 부안·고창을 거쳐 함평과 영광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을 위해 5개 시군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상품권 할인·캐시백 최대 22% 혜택

보성군, 상품권 할인·캐시백 최대 22% 혜택

▲보성군은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군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행사 기간 카드형 상품권 이용자는 충전 시 10% 선할인을 비롯해 기존 국비 지원 캐시백 2%, 페스티벌 연계 캐시백 5%를 더해 총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는다. 다른 캐시백과 중복 적용돼 이용자는 최대 22%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할인에 국비 3,000만원을 투입하며,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사업에도 1,500만원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하며, 카드형 상품권 특별할인 역시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청결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로, 현재 보성군에는 11곳이 운영 중이다. 업소명과 소재지, 주요 판매 품목 및 가격은 보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보성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팀(061-850-549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기존 할인 정책을 유지하며, 이번 특별혜택은 카드형 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화순 경유 광주 시내버스 개편…환승 지원 강화

화순 경유 광주 시내버스 개편…환승 지원 강화

▲광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홍보 포스터.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맞춰 환승 정류장 조성과 안내 인력 배치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지원152번은 급행1003번으로 변경돼 세하동에서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20~30분이며, 하루 운행 횟수는 기존보다 17회 늘어난다.


228번은 동림삼익아파트에서 도웅리1구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5~40분으로 조정되고, 하루 운행 횟수는 8회 증가한다. 177번은 도곡온천단지에서 천교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40~70분으로, 하루 운행 횟수는 4회 늘어난다.


변경된 노선 정보는 31일부터 광주버스운행정보시스템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은 시내버스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광주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화순공공도서관 입구 양방향에 스마트 쉼터형 환승 정류장을 조성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교통약자의 환승을 돕는다.


화순읍 버스승강장의 노선도와 '화순버스' 앱도 정비해 주민들이 변경된 운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옥 화순군 건설교통과장은 노선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변경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환승 지원과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담양 관광지, 밤에도 빛난다…야간경관 확대

담양 관광지, 밤에도 빛난다…야간경관 확대

▲담양군은 대표 관광자원에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낮과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에도 지역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에 야간경관을 조성하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야간관광 기반 확충에 나섰다.


담양군은 대표 관광자원에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접목해 낮과는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에도 지역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메타세쿼이아길 정문부터 후문까지 전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마쳤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길의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죽녹원과 플라타너스길, 향교교 등 주요 관광지로 야간경관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죽녹원 일원에는 빛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1차 야간경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까지 주요 구간의 조명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야간경관 사업을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와 연계해 관광객의 야간 활동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식당과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길을 시작으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며, 밤에도 담양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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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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