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로봇 만드는 회사가 로봇 교육해야”…핑크랩, 로보월드 2026서 피지컬 AI·로봇교육 시연

박상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1.02 11:13

-전시 부스가 교실·약국·모방학습존…관람객, 로봇 직접 움직여 보도록

-양팔로봇·장갑형 리드 디바이스·Sim to Real 교구

▲ 로보월드 2026 핑크랩 부스 조감도

▲▲ 로보월드 2026 핑크랩 부스 조감도 / 핑크랩 제공

4일 개막하는 '로보월드 2026'에 피지컬 AI 로봇 제조사 핑크랩(대표 민형기)이 참가한다. 자체 개발한 로봇과 로봇 교육 시스템을 공개하며, 부스는 경기도 KINTEX 제1전시관 A03이다.


핑크랩 전시 부스는 '보는 전시'가 아니라 '해 보는 전시'를 특징으로 한다. 4면이 열린 54㎡ 공간을 교실·약국·모방학습의 3구역으로 나눈다. '교실'에서는 관람객이 선생님과 학생 역할을 맡아 PinkLAB Studio(원격교육 시스템)로 실제 로봇 수업을 진행해 볼 수 있다. '약국'에서는 의료 물류센터 실증에 투입된 주행형 양팔로봇이 약품을 골라 분류하는 장면을 시연한다. '모방학습존'에서는 주행형 양팔로봇 'PL-2M'을 관람객이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다. 특히 PL-2M은 사람의 시연을 로봇이 익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부스에선 신제품도 소개된다. 착용하고 움직이기만 하면 로봇 학습 데이터가 쌓이는 장갑형 리드 디바이스, 강화학습 'Sim to Real' 과정을 책상 위에서 실습하는 인버티드 펜듈럼 교구, 로봇 데이터를 수집부터 재학습까지 관리하는 피지컬 AI 데이터 관리 시스템, 코딩 입문 로봇 Pinky Zero 등이다.



전시 기간에 핑크봇의 성과 발표도 이어진다. 경북·대구 메가시티 사업에서 개발한 자율주행·통합 관제 시스템, 태전약품판매 의료 물류센터에서 진행 중인 피지컬 AI 실증의 성과가 공개된다. 회사는 “한국과 미국 시애틀에 있는 고등학생을 잇는 국제 로봇교육 연합 '월드 로보틱스 연합(WRA)'의 출범도 전시 기산에 선언한다"고 밝혔다.


민형기 핑크랩 대표는 “로봇을 직접 만드는 회사가 로봇을 가르칠 때 가장 깊이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로보월드에서 핑크랩이 만든 기술과 핑크랩이 가르치는 방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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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상주 기자 입니다. 자본시장부 redphot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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