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리우올림픽 예선 앞두고 카자흐스탄과 평가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5.04 20:43

[에너지경제신문 연찬모기자]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행을 결정할 세계 예선을 앞두고 카자흐스탄과의 평가전을 갖는다.

4일 대한배구협회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7일과 9, 10일 세 차례 진천선수촌에서 카자흐스탄과 평가전을 한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여 합숙 훈련에 돌입했으며, 터키리그 일정을 소화한 김연경(페네르바체)4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리우 올림픽 여자 세계예선전은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일본, 태국,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페루와 한 차례씩 경기를 갖게 되며, 최종순위에서 아시아 상위 한 팀과 이 팀을 제외한 상위 3개 팀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5일 입국해 진천선수촌에서 합동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연찬모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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