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사꾼 ‘정민환’ 대표, 족발로 승승장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6.21 15:32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족발은 젤라틴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야식메뉴이다. 하지만 어떤 조리방법을 거치는지에 따라 그 맛과 향이 다르며,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의 제거 유무가 결정된다. 따라서 대중적인 외식 아이템이면서 보다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이 바로 족발이다.

현재 이와 같은 족발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청년장사꾼이 있다.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맛집 깐깐한 족발의 정민환 대표가 주인공이다.

첨단 깐깐한 족발은 사업 초기 여섯개 테이블로 작은 규모의 식당이었다. 숯불의 고소한 향이 매력인 족발과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의 매운 족발로 오직 입소문으로 그 규모가 커져, 지난해 11월 위치를 이전 확장하여, 50석이상의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또한, 늘어나는 가맹문의에 광주에만 진월동, 상무지구 등 3군데의 체인점을 오픈하면서 주목 받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첨단지구 깐깐한 족발의 정민환 대표는 “10대부터 법에 위반되는 일 빼고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웃음) 간단한 판촉물 알바부터 장사경험까지 또래 친구들보다 휠씬 많은 사회경험으로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가르침으로, 내 아이가 먹지 못하는 음식은 만들지도 않고 있습니다”며, “오직 정직함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참숯족발과 매운 족발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깐깐한 족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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