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하반기 LED실외조명 공략 ‘가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8.30 06:29

실외조명 조달우수물품 등록…판매전략 한층 강화

▲솔라루체는 하반기 실외조명 조달우수물품 등록을 발판으로 실외조명의 판매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진 제공=(주)솔라루체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가 실외등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작년까지 평판조명, 램프류 등 실내조명 제품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진 만큼 올해는 실외등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 맞춰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LED조명 부문 총 매출 규모는 1959억원(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집계 기준)으로 작년 대비 21% 가량 성장했고, 실내등과 실외등은 각각 46%, 54%의 비중을 차지해 실외등의 매출 규모가 실내등을 앞서는 추세다. 

솔라루체는 하반기 실외조명 조달우수물품 등록을 통해 이런 추세에 따른 실외조명의 판매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솔라루체의 LED 실외조명은 조달우수물품 중 최초로 독립적으로 능동제어가 가능한 LED조명 제품이다. 아울러 녹색기술인증, 친환경인증 등 기술인증에 주력해 LED실외조명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은 가로등, 보안등, 투광등, 터널등 총 4개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도로공사 표준 및 IESNA(북미조명학회)의 배광기준을 만족하는 차세대 모듈 방식의 LED 광원을 적용했다.

또한 원천기술 특허를 철저히 적용해 기존 LED실외조명 대비 60% 이상의 전력 절감 효과와 33%의 폐기물 처리 비용절감 및 교체 주기를 1.5배 이상 향상시킨 제품으로 유지 보수가 용이해 관급(官給)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지난해 실내조명 제품으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진 만큼 올해는 실외등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 맞춰 새로운 도약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번 제품은 대폭 개선된 제품 성능뿐 아니라 유지 보수도 용이해 관급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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