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제3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2.28 13:28
161228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캐디 3기 입소식 (1)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린 ‘제3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에서 박세하 안성지역 골프장 총괄지배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카운티)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북한이탈주민을 캐디로 양성하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는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을 위한 ‘제3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입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입소식은 골프존 유원홀딩스와 골프존카운티, 남북하나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캐디 3기는 면접 과정을 통해 16명이 교육생으로 선정됐다.

3기 교육생은 내년 3월까지 한국 문화를 포함해 필드 코스, 카트 운행, 골프용어, 골프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등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교육 받게 된다. 북한이탈주민 특유의 억양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표준어, 발음교정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3기 교육생은 실제 필드에서 진행되는 18홀 교육 라운드 등 현장실습과 각종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 합격자에 한해 전국 골프존카운티 사업장에 현장 배치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김준환 대표는 "북한이탈주민 캐디 교육은 이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앞서 배출한 캐디 1, 2기가 모범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모든 교육을 마치고 정식 캐디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앞으로 코스 관리사, 카운터 운영, 식당 관리 등 캐디 외 골프장 내 여러 직군에 대한 사회소외계층 채용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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