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백골부대 조교' 등극, '엽기적인 그녀' 시청률 공약보니 "휴가까지 내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6.22 19:47

공약

▲(사진: SBS '엽기적인 그녀')


[에너지경에 온에어 정혜주 기자] 배우 주원이 훈련소 교육을 수료 후 백골부대 조교가 됐다.

주원이 22일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 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가운데 그는 수료식이 끝난 뒤 백골 부대 23보병 연대의 돌파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조교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지난 5월 입대를 하루 앞두고 그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대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논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그는 "입대 전이라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 번은 바뀐다. 친구들과 있을 때도 내 표정에 영혼이 없다더라"라며 "당장 내일 입대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심정은 그냥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아무래도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다 보니, 아마 시청자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엽기적인 그녀'의 시청률 20% 돌파 시 휴가를 내고 컬투쇼를 보러 오겠다"고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tar@ekn.kr
정혜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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