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
이 회사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철도·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용 시뮬레이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 국민대 자동차공학대학원 실헙실 창업벤처로 시작한 시뮬레이터 1세대 기업이다. 특히 자동차 중·장비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산업으로 뻗어 나가는 ‘확장성’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가상현실(VR)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VR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랑스로의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국민대 기계공학과 86학번)는 "당시 대학의 ‘창업지원’ 이라는 것이 제도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국민대의 적극적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혁신을 만드는 것은 창의이며 ‘창의’를 만드는 것은 ‘열정’이기 때문에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꿈을 향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