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사회적경제 협의회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9.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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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협의회 출범식에서 곽상욱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한철희 기자] 오산 사회적경제 협의회(상임대표 이규희)가 12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기업 등 45개 업체 대표들이 모여 협의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난 9월 6일 창립총회를 갖고 대표 및 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오산시와 기업, 시민의 지원을 견인하고, 오산 사회적경제 회원간의 활성화를 지원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 문화를 실천토록 하는 게 목적이다.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총 1억 1300만원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조사, 정책 연구 사업,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공동판매 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산시장 및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의 센터장 등 내빈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철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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