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활사업 20년 발자취… 새로운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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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자활사업 20주년을 맞이하는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뜻 깊은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한철희 기자] 경기도 최초 자활사업 20주년을 맞이하는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지연)가 뜻 깊은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부 기념식에는 유공자표창, 축사 및 격려사, 20주년 동영상 상영, 장애활동보조인의 수어공연, 자활참여주민의 합창공연이 있었으며, 2부 어울림에는 만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가 경기도 최초 자활사업 20주년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따른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윤지연 센터장은 "자활센터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전진 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는 자활사업 20년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20주년 기념사진전과 자활생산품 전시가 함께했다.

광명시 양기대 시장은 "그동안 광명지역자활센터가 20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이사장과 광명지역자활센터 윤지연센터장이 잘 이끌어주었던 덕분"이라며 "광명시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광명지역자활센터가 더욱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자활사업수행기관으로서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 교육훈련 및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사업, 취업 및 창업 연계 등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사업과 더불어 가사간병사업, 노인돌봄사업, 산모도우미사업 등의 사회서비스영역의 사업들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사회서비스사업 중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은 "광명지역자활센터 20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센터에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직원들과 참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김익찬 광명시의장,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이사장,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김영일운영위원장,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박정선협회장, 박승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및 광명시의원, 각계각층 인사들과 광명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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