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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는 29일 본사 옥상에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청년에너지벤처 루트에너지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에서 투자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양천햇빛공유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양천햇빛공유발전소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제공한 본사 옥상에 건설된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로, 총사업비 1억8000만원 전액을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조달했다.
양천햇빛공유발전소는 연간 119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32가구에서 사용할수 있는 전력과, 55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양천햇빛공유발전소를 시작으로 에너지 관련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에너지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선도적 역할과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