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6일 ‘마을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지원 및 공모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포스터. |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성남시는 16일 ‘마을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지원 및 공모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과 주민공모사업을 한자리에서 시민에게 알리고, 마을공동체의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통합설명회는 당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자치행정과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비롯한 13개 부서에서 진행하는 15개 공모사업에 대해 각 부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기업 지정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성남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 △1개 마을 1개 텃밭 가꾸기 △꿈의 학교 △우리 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마을이 멘토다’등이다. 또 청소년 지원 △경기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창생공간 조성사업 △문화예술발전기금 공모사업 △작은도서관 운영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 시 와 출연기관, 경기도, 도교육청 등에서 진행하는 15개 공모사업을 만날 수 있다.
통합설명회에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주민 대상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시는 이후 컨설턴트와 연계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사업은 시행 부서, 기관별로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해 연중 진행하며,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