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 뱅코 '250억원' 해킹...이더리움·펀디엑스 도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7.10 10:14
뱅코

▲ 이스라엘의 탈중앙화 거래소 '뱅코(Bancor) 홈페이지'


[에너지경제신문 조아라 기자] 이스라엘의 탈중앙화 거래소 뱅코(Bancor)가 9일(현지시각) 약 256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해킹당했다.

해킹당한 암호화폐는 이더리움 2만4984건(ETH 약 1200만달러) 펀디엑스(NPXS 100만 달러), 뱅코르(BNT 1000만 달러)등이다.

뱅코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어떠한 사용자의 지갑도 손상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더 자세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래소 페이지와 웹 프로그램은 유지 보수를 위해 일시 정지한 상태다. 뱅코는 "도난당한 자금을 추적하고 청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십 개 거래소와 협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뱅코는 텔레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추가 내용에 대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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