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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 포츠와 국내 최고 수준의 리틀엔젤스예술단이 'The hope 희망 콘서트'에서 희망을 노래한다.
8월 27일 저녁 6시 30분 청심평화월드센터(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The Hope’라는 주제에 맞게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는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함께 무대를 설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What a Wonderful World', 'Sound of Music 메들리'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현세대 가장 성공한 지휘자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지휘자 데이비드 이튼이 이끄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더해져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정상 뮤지컬 가수 박칼린, 최재림이 게스트로 올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폴 포츠는 불우한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며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에 등극한 크로스오버 테너다. 10년 넘게 전 세계에서 800번 이상의 공연 무대에 오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의 공연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5월 5일 창단 후 전 세계 60여 개국을 돌며 6,000회 이상 공연을 소화, 우리나라의 평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목소리 덕분에 ‘천상의 목소리’, ‘천사들의 노래’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효정국제문화재단 최형석 국장은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만남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he Hope : 희망 콘서트'는 가평지역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초청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