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청년 한 자리 모여 논의…오후 2시 프레스센터
▲‘에너지전환 시대, 청년일자리 도전과 해결과제’ 에너지포럼 포스터. |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본격 열어갈 청년들의 일자리 대책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시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일자리분과(위원장 이유진), 기후변화 청년모임(대표 이동길)은 6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전환 시대, 청년 일자리 도전과 해결과제’를 주제로 2018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에너지기업체,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시대에 청년들의 삶과 일자리 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 어떠한 대비를 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에너지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기업가들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기업을 일궈온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수요관리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한 청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가 ‘에너지전환 시대,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영미 에코브레인 대표가 ‘신재생 발전량 예보 컨설팅사업 현황과 과제’, 김우성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본부 팀장이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 개요와 일자리 창출’, 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가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만들어 낼 일자리가 나아갈 방향’ 이라는 주제로 경험과 비전을 전해준다.
패널토론은 일자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과장과 포럼의 주인공인 청년대표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