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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있는 테슬라 모델S (사진=Jay in Shanghai 트위터 영상 캡처)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모델S가 폭발하는 장면이 잡혀 화제가 되고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테슬라 모델S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폭발했다.
폭발 장면은 'Jay in Shanghai' 트위터를 통해 공개돼 5시간만에 8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주차돼 있던 흰색 테슬라 모델S 아래 쪽에서 흰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이내 꽝하고 폭발해 불타기 시작했다.
'Jay in Shanghai'는 화재 이후 전소해버린 테슬라 모델S와 같이 불타버린 아우디 차량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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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한 테슬라 모델 S(사진=Jay in Shanghai 트위터 영상 캡처) |
'Jay in Shanghai'는 이전에도 테슬라에 대한 포스팅을 해왔던 유저로 "좋든 나쁘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중국 내에서 일어나는 테슬라 혹은 전기차에 대한 사건을 게재할 것이다. 이 사건은 오늘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났다"며 "우리는 테슬라에게 이번 일에 대해서 얘기를 듣기 원한다"고 멘션을 통해 밝혔다.
관련업계는 연기가 아래서부터 일어난 것을 보고 배터리팩에 문제로 인해 화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에도 폭발사고를 일으켜 안전성에 의문이 던져지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모델X 화재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화재 원인으로 파나소닉의 배터리가 지목되기도 했다.
관련업계는 테슬라와 파나소닉이 최근 테슬라의 배터리 증산 투자 동결 등의 문제로 냉각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폭발 사고가 두 회사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자사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선을 다양화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기가팩토리3'를 착공하며 배터리 공급선을 다양화하기 위해 중국 배터리업체 톈진 리센과 예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최근 삼성SDI와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논의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