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성철 사장, 전남장애인체육회 남백원 상임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승용 전남지사장, 장애인 체육선수 12명 등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2018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고용증진 확대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 KDN과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지원 관리체계 구축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추진 및 훈련.시설에 대한 업무 지원 ▲장애인 체육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을 통해 협력기반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이 채용한 장애인 체육선수는 탁구 종목 12명이며 이들은 1년간 장애인 체육선수 사내 인턴십을 통해 각종 대회 출전 지원과 본사 탁구 동호회와의 정기 교류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은 광주전남지역 공기업 중 최초이며 한전 전력그룹사 중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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