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씨이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30 09:14

28일부터 29일까지 케이콘2019 태국서 단독부스 열어
셀렙샵닷컴 매출 1위 태국 이틀 간 신규 회원 30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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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8~29일 ‘케이콘 2019 태국’에서 씨이앤 부스를 열고 K-패션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단독 패션 브랜드 ‘씨이앤(Ce&)’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KCON 2019 THAILAND(이하 케이콘 2019 태국)’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KCON은 CJ EN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K라이프스타일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4만5000명이 몰렸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모바일 사용시간과 소셜미디어 사용 인구 측면에서 상위에 이를 만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영향력이 큰 대표 한류 거점 국가다. 특히 오쇼핑부문이 지난해 론칭한 글로벌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 닷컴’의 상반기 매출과 트래픽 모두 1위에 모두 태국이 차지해 K-팝과 K-패션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셀렙샵닷컴’에서 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갓세븐의 레알타이’의 티셔츠 및 가방 등의 굿즈를 단독으로 판매했을 당시엔 태국의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기도 했다.

이에 씨이앤은 홍보 부스를 통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핸드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구매한 씨이앤 티셔츠에 K-팝 아티스트의 이름과 노랫말을 새기는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올해 가을·겨울 시즌신상품을 ‘케이콘 2019 태국’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올후디, 크루넥, 볼캡 등 씨이앤만의 젊스트릿 패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셀렙샵닷컴을 통한 사전구매 이벤트도 열었다. 특히 씨이앤 신상품 화보가 담긴 잡지와 다양한 K-팝 아티스트의 모습이 담긴 포토월 등을 선보였다.

셀렙샵닷컴을 통해 신상품을 사전 구매한 10대 소비자는 "컬러풀한 색감이 마음에 들고, K-팝과 콜라보레이션한 패션 브랜드라는 점이 신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기간 ‘셀렙샵닷컴’에 가입한 신규 회원 수는 3000명에 달했고, 셀렙샵닷컴 누적 고객수는 전월대비 10% 증가한 3만3000명을 기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씨이앤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씨이앤 부스를 재방문하거나, 실제로 셀렙샵닷컴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구매해본 고객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씨이앤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재확인했다"며 "미국, 태국 등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활약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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