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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독서실이 단순한 학습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변화하면서 관련 시장의 규모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터디카페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브랜드 로웰클래스가 청정 산소 공급함으로써 자연 속에서 공부하는 기분을 느낌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해당 스터디카페는 독립적 공간과 건강을 모티브로 질 높은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스터디카페 측에 따르면 특히 넓이 1m의 책상과 전 좌석 편안한 의자를 제공해 오랜 시간 무리 없이 앉아서 집중력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건에 따라 색 온도와 조도 변경 그리고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 스탠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공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관수시스템을 적용한 살아있는 조경 조성으로 자연적인 가습과 공기정화 시스템을 완비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학습 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는 물론 휴식까지 고려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다.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독립존', 개방감과 넓은 좌석의 '프리존', 소규모 회의나 스터디가 가능한 '그룹존', 스터디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존', 간식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는 ‘서비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한 번 방문한 고객이 장기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수험생의 건강을 우선으로한 최상의 학습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스터디카페는 무인 시스템 운영으로 관리가 편하고 인건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으로 점주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용객들이 무인 키오스크에서 좌석 지정 및 결제를 하고 입장하는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
특히 점주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든 매장의 좌석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출입문을 통제할 수 있으며 에어컨 원격 제어와 CCTV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상품 관리와 고객DB 관리, 매출 관리 등을 할 수 있어 상주하는 고정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스터디카페 측 설명이다.
해당 스터디카페는 본점(가정 루원시티점)에 이어 2호점(목동) 오픈을 완료했으며, 서울 강서우장산점과 시흥점, 인천 계양점 등도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