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출시…애플 아이폰 11과 후면 카메라 디자인 유사
500만 화소 메크로 카메라·6.5인치 풀HD 디스플레이·4000mAh 배터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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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법인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갤럭시 A51 홍보 영상을 올렸다. (사진=트위터) |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9일 인도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51을 선보인다.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4개 카메라를 사각형 모듈 안에 넣은 '인덕션' 디자인을 채택해 현지에서 A 시리즈의 흥행을 잇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지난 27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 A51의 출시를 알리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총 10초짜리 영상에서는 스마트폰 후면에 L자 모양으로 배치한 4개한 카메라를 클로즈업 해 보여준다. 이어 'Galaxy A51 Comming Soon. 2 Days To Go'라는 글귀가 등장하며 29일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 A51은 A50의 후속작으로 지난달 베트남에 먼저 출시됐다. 후면 카메라 4개가 사각형 모듈 안에 모여 있는 인덕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4개를 L자 모양으로 배치해 애플의 아이폰 11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또 갤럭시 시리즈 중 처음으로 500만 화소 매크로(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초점 거리를 짧게 해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51은 전면에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6.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40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엑시노스 9611를 탑재했고 6GB 또는 8GB 램과 128GB 저장공간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중저가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선두 탈환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작년 3월 인도에 선보인 갤럭시 A10·30·50이 출시 40일 만에 5억 달러(약 5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M10·20·30도 완전판매(완판) 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중국 샤오미(26%)에 이어 2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