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요금제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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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5G 태블릿 제품 ‘갤럭시 탭 S6 5G’. |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0일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태블릿 ‘갤럭시 탭S6 5G’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128기가바이트(GB) 용량의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9만 9900원이다. 각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제품 출시에 맞춰 조만간 요금제를 내놓을 계획이다.
갤럭시 탭 S6 5G는 10.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슈퍼 아몰레드·sAMOLED), 글로벌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쿼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제품 두께는 5.7㎜, 무게는 420g이다.
갤럭시 탭S6 5G에는 또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처럼 동작을 인식하는 ‘S펜’이 장착됐다. 태블릿 뒷면에 부착돼 충전하거나 휴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