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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35 (사진=베이징현대)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다수의 모델에 대한 할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ix35, 루이나, 셀레스타 등의 모델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심천 지역에서 ix35에 대한 1만1000위안(약190만원)에 이르는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엔트리 트림의 경우 13만3900위안에 판매되던 것을 1만1000위안 할인해 12만2900위안에 판매하고 있다.
선전 지역에서는 셀레스타에 대해서도 1만1000위안에 이르는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중에 있다.
가장 저렴한 트림이 기존에 7만9900위안에 판매되고 있었지만 할인이 진행되며 6만8900위안에 판매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쿤밍지역에서는 소형 세단 모델인 루이나의 2017년형 모델에 대한 1000위안의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2020년형 모델에 대해서는 별로의 할인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이번 할인은 연식변경 등에 따른 재고처리의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2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전해질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1+6 규칙을 발표하는 등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