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t 크롤러 굴삭기 'HX220AL' 공개
업무 효율성 및 안전 기능 추가
▲현대건설기계 신제품 'HX220AL'. (사진=현대건설기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유럽에서 신모델 22t 크롤러 굴삭기를 출시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유럽법인인 현대건설기계유럽(HCEE)은 22t 크롤러 굴삭기 'HX220AL'를 공개했다.
HX220AL은 22t 크롤러 굴삭기로 첫 번째 스테이지(Stage) V 엔진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대식 기계다.
유압 조절 등 신기술은 물론 강력한 연료 효율과 고급 기계 제어 등으로 인한 운전자 작업 컨트롤 개선 등 향상된 기능이 추가돼 업무 효율성을 높힌다.
눈에 띄는 신기술은 EPFC와 자동 안전 잠금 장치, 에코 지침, MG/MC 등이다.
전기 포지티브 흐름 제어정차안 EPFC는 굴삭기 작동을 위한 유량 감소 기술에 의해 연료 효율 및 제어 성을 개선 시킨다. 또 자동 안전 잠금 장치는 굴삭기의 의도하지 않은 작동과 시작을 막아줌으로써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에코 지침은 기계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부적절한 작업 습관으로 인해 연료 소비를 방지하기위한 '비효율적 인 작동'상태가 표시된다.
MG(머신가이드)/MC(머신컨트롤)은 작업 상태를 나타내고 드라이버를 돕기 위해 첨부 파일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MG는 버킷 팁의 위치를 표시하고, MC는 버킷 팁 또는면으로 그레이딩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자동 정지 제어 기능 (위, 아래, 전방 및 객실 보호)을 갖는다.
새기술 모두 업무 효율성을 높히고, 안전성을 배가 시켰다. 이밖에 기계 가동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ECD △MCD △FOTA △HCE-DT 등도 추가됐다.
피터 셀보드 HCEE의 제품 전문가는 "새로운 A 시리즈의 도입을 시작한다"며 "신제품은 지능적이면서도 단단해 잘 망가지지 않고, 특히 생산 효율성을 높히는 신기술로 생산 현장에서 원하는 요구를 충족시킨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