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구름 많고 흐림…토요일 중부·제주 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6.26 05:52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낮까지 조금씩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낮(15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27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도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부, 강원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 아침(06시) 제주도에 비가 시작해 저녁(18시)에는 전남남해안으로 확대되겠고, 모레(28일) 새벽(06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북 북부·강원 영서 모두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18.8도, 수원 18.7도, 춘천 20.5도, 강릉 19.5도, 청주 20도, 대전 19.8도, 전주 20.1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2.3도, 부산 20.5도, 울산 21.3도, 창원 19.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돼 어제보다 3∼6도 정도 높겠다.

특히 전라내륙과 경상도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날까지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 등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최윤지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