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오는 10월 2021학년도 수시면접 ‘비대면’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27 10:13

PC, 모바일로 안전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면접고사 응시

광주여대, 오는 10월 2021학년도 수시면접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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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전경.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양은주 기자] 광주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29일 예정된 ‘2021학년도 수시 면접고사’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광주여대는 수시에서 총 965명을 모집하며, 면접을 시행하는 전형에서 934명을 선발한다.

매년 면접고사 응시를 위해 전국에서 약 4,500여명의 수험생이 광주여대를 방문하고 있기에, 만약 대면 면접고사를 치르게 될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와 방역에 많은 우려가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및 재학생의 안전까지 우려해야 할 상황이었다.

광주여대 오재연 입학부처장은 "무엇보다 수험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헤쳐 나가자"며, "비대면 온라인 면접고사 응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확한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여대는 수험생들이 원하는 안전한 장소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편리하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웹과 앱에서 모두 접속 가능한 비대면 면접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9월까지 비대면 면접고사 응시 방법, 예상 질문 등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여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입시설명회’ 영상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화상, 음성, 채팅 등 온라인 입시상담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은 언제든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이 가능하다.

양은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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