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協, 몽골광업協과 자원개발진출 협력 MOU
[에너지경제신문 송창범 기자] 국내광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서호주 광산방문에 이어 이번엔 몽골진출을 위한 길을 개척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광업협회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자원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몽골광업협회와 자원개발진출 협력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혀왔다. MOU 체결로 양 협회는 몽골자원개발에 있어 지질탐사기술, 광업개발기술 및 법규 등 광업 분야의 정보교환, 인력훈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번 몽골방문은 몽골광업협회와 몽골과학기술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졌다는 것. 따라서 국내광업계의 몽골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성MDI(주), 쌍용자원개발, 충무화학 등 22명의 국내광업계 방문단은 지난 4~11일 8일간 몽골의 주요 광산인 에르뜨넷 동광산, 보러 금광산 및 바가노루 석탄광산 등 광산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몽골 광물자원부, 과기대 등 관계기관을 방문, 몽골진출 가능성도 타진한 것이다.
이 기간 중 개최된 세미나에선 몽골 초대 대통령 P.오치르바트가 한국광업계 22명의 대표에게 몽골자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몽골자원에 관한 특별강의를 했다. 한국광업협회 역시 ‘몽골의 지질과 광업’ 책자를 몽골광업회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P.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은 “몽골자원개발에 한국기업의 참여가 촉진될 수 있는 동시에 양국 광업협회가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