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왓슨스 매장에 '퀵패스 결제서비스'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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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온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이나영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시행 중인 ‘퀵팩스(QuickPass) 결제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전국 왓슨스 매장에 추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QuickPass는 유니온페이의 비접촉식(Contactless) 결제 상품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하며 플라스틱 IC카드 및 모바일 카드에 적용해 서비스 중이다. 현재 QuickPass 카드는 중국에서 7억장 이상 발급됐고 중국과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600만 여 개의 전용 단말기가 설치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GS25 전 가맹점을 통해 QuickPass 결제 서비스를 처음 적용했으며 올 4월 두타에 이어 이번에 전국 110여 개 왓슨스 매장으로 확대하며 서비스 제공 폭을 더욱 넓혔다.

이로 인해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유니온페이 QuickPass 카드를 발급한 고객들은 해당 결제 서비스를 통해 왓슨스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상품 구매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6월30일까지 왓슨스 매장에서 QuickPass 카드로 결제시 이용 금액의 30%(월 한도 최대 2만원)를 매월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국 왓슨스 매장(부천 세이브존점과 디몰점, 영풍종로점 제외)에서 참여 가능하며 해외에서 발급된 QuickPass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성보미 대표는 "간편하고 편리한 결제를 원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한국 내 QuickPass 결제 서비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신기술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QuickPass 카드 발급 고객을 위한 마케팅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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