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이소정 |
요아리, 정홍일에 이어 세번째 무대에 선 이소정이 선곡한 노래는 정준일의 ’안아줘‘.
기대를 모았던 무대였지만 이소정은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의 무대를 펼치던 도중 긴장을 한듯 노래를 멈추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심사위원 이선희는 "오늘 이 무대가 소정에게 또다른 짐이 안됐으면 한다"며 "가수는 누구나 실수를 한다. 나도 그것을 딛고 일어섰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 소정도 이 시간들을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미는 "노래를 잘하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정의 목소리를 길거리에서 많이 들을 것 같다. 처음 나왔을때 웃고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웃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각각 80~90점의 점수를 줬고 이소정은 총 701점을 획득했다.
’싱어게인‘의 파이널 라운드는 탑6 진출자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 이소정(11호), 이승윤(30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호) 등 탑6 진출자의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일부터 탑6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투표에 이어 실시간 문자투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