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센터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3.03 11:13   수정 2021.03.03 11:13:16

-영국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 와 협업해 북유럽 시장 진출
-무정전 전원장치 ‘갤럭시VX’의 이컨버전(ECOnversion)으로 에너지 효율 99 %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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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이터센터의 시설에 구축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UPS 갤럭시 VX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에너지 관리 디지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영국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 와 협업해 북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스웨덴 팔룬(Falun)에 위치한 고성능컴퓨팅(HPC) 코로케이션에 저탄소발자국(제품별 탄소배출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북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loud & Service Providers)를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도입해 기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센서와 미터 데이터에 연결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지수에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과 리튬 이온을 포함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인 갤럭시 VX(Galaxy VX), 회로차단기 마스터팩트MTZ 시리즈(MasterPact MTZ) 도 적용됐다.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 내에서 4대의 Galaxy VX UPS는 99% 효율의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1250kW의 사용자 부하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고효율의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절약 된 백업 전력은 사용자가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하게 해준다.

에코데이터센터(EcoDataCenter)는 열펌프를 도입하지 않고 폐열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에코데이터센터는 열을 재사용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펠릿 공장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전력을 공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가 제공하는 모니터링, 연결 기능을 통해 고객을 위한 전력 사용량을 계획한다. 에코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지역 그리드에 환원해 넷 제로(Net-Zero)를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설치된 2대의 유니플레어 터보코어 프리쿨링 냉동기 또한 (Uniflair Turbocor Free-cooling Chiller) 에코데이터센터 냉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습하고, 낮은 북유럽 기후 상황에 맞춰, 현장의 냉각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에코데이터센터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미카엘 스반펠트(Mikael Svanfeldt)는 "효율적인 고객 서버 운영과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솔루션을 자사 데이터센터에 도입해 글로벌 최고 수준인 1.15 PUE 값을 달성하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중 하나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북유럽 및 발틱 지역 부사장을 맡고있는 크리스티나 백룬(Christina Backlun)은 "에코데이터센터와 협력해 세계 최초 기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에코데이터센터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업은 잘 설계된 데이터센터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과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라고 전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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