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이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03 10:21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166실, 오피스 693실, 상업시설 64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투시도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경제신문 신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26층, 오피스 18층, 4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실, 오피스 총 693실, 상업시설 총 64실 규모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 등 주거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는 다락과 욕실, 발코니(서비스 면적)를 갖춘 혁신 설계로 입주 업체의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는 라이브 오피스 위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약 155만 5831㎡ 규모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는 규모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3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주거와 생산, 지식산업이 어우러진 자족적인 기능을 수행할 전망"이라며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반경 1.5km 거리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개통이 예정됐다는 호재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동탄 도시철도 트램도 오는 2027년 개통될 계획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오피스텔, 오피스,상업시설 각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84㎡(2~3룸) 타입으로 공급된다. 오피스는 라이브 오피스 위주로 공급된다.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와 휴식 공간을 분리하여 활용 가능한 특화 오피스 상품이다. 상업시설은 유동인구 유입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됐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특히 오피스텔, 오피스,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경우 전매 제한이 없고 보유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GTX-A노선(예정), 트램(계획), 분당선 연장(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복합단지이다"라며 "여기에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yr29@ekn.kr

신진영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