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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근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장기간 상승했던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연말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산증인으로 알려진 이승조 다인인베스트먼트 대표(무극선생)와 경제방송 앵커로 활동한 김민희 아나운서가 스승과 제자로 만나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실전 투자 지침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주식에 투자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향후 주식시장을 주도할 핫이슈 33가지와 주도 종목군의 실전 투자 전략을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사례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향후 시장을 주도할 주도 종목 선정과 관심종목군 압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는 최근 기업과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로 화제가 되고 있는 ‘ESG’ 관련주, 그린 뉴딜 관련주, 코로나19로 알아보는 제약바이오 업종,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슈퍼사이클 도래, 삼성 지배구조와 삼성생명법,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등 향후 시장의 이슈를 설명하면서 관련 종목군을 설명하고 있다.
또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하는 가치주와 성장주, 유상증자, 기울어진 운동장 ‘공매도’, 공시를 보는 이유, 재무제표를 읽는 법, 파생시장의 기본적 이해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흥미있는 한 가지 사례는 LG화학 물적 분할이다. 작년 10월 말, LG화학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배터리부문 분사, 물적 분할을 확정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은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해왔다. 배터리 사업이 LG화학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 핵심 부문을 떼어내면 주가는 떨어질 것이란 우려였다.
이외에도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수혜주인 제약과 바이오 업계의 투자 지표, 차화전(자동차, 화학, 전자-반도체) 시대의 화학주와 경기 민감주, 같은 유상증자지만 다른 결과를 불러온 테슬라와 헬릭스미스의 차이, 지난해 많은 월급쟁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SK바이오팜 직원들의 16억원이 넘는 자사주 등 다양한 투자 사례들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제목 :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주식에 투자하라
저자 : 김민희, 이승조
발행처 : 새빛
ye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