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옥중 편지'…"총파업 강력한 무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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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옥중편지. 민주노총 페이스북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지난 7월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조합원들의 총파업을 독려했다.

6일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 페이스북 등에 공개된 ‘옥중 편지’에서 "총파업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총파업의 깃발을 들고 싸워야 철옹성 같은 불평등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제도화되고 세습되는 불평등은 이제 참고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할 정치 권력은 서로 기득권 이전투구에 매몰돼 노동자 민중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고 정치권을 비판했다.

또 "민주노총이 앞장서 외치고자 한다"며 "기득권과 자본이 철저히 한편인 세상에서 노동자가 중심이 돼 우리 편을 만들어 맞서고자 한다"며 노동자들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yyd042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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