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레고 프렌즈 10주년 기념 세트 8종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11 15:17
사진02_

▲레고 프렌즈 우정 트리하우스(41703)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레고그룹은 인기 시리즈인 ‘레고 프렌즈(LEGO Friends)’ 시리즈의 10주년을 맞아 총 8종의 기념 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첫 출시된 레고 프렌즈는 가상의 도시 하트레이크 시티를 배경으로 올리비아, 미아, 안드레아, 스테파니, 엠마 다섯 친구가 펼치는 모험과 일상을 담은 시리즈다.

대표 신제품은 ‘레고 프렌즈 우정 트리하우스(41703)’다. 프렌즈 캐릭터들의 우정과 협동심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아름드리 나무 집에서 친구들과 자선 기금을 모으기 위해 팔 물건을 만드는 뜻깊은 하루를 연출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레고 프렌즈 메인 스트리트 빌딩(41704)’은 총 부품 약 1700개에 달하는 역대 최대 레고 프렌즈 세트다. 아파트, 미용실, 식료품점, 북카페 등 사실적인 공간들로 구성된 세개의 모듈식 빌딩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이외에 낡은 보트를 채소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우스 보트(41702)’, 친환경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나무 심기 차량(41707)’, 동물 친구들을 돕는 ‘거북이 보호 차량(41697)’과 ‘동물병원(41695)’ 등 환경 및 동물 보호의 가치를 담은 4종과 세계 곳곳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스트릿 푸드 마켓(41701)’과 ‘해변 글램핑(41700)’ 등 2종도 선보인다.

페넬라 블레이즈 차리티 레고그룹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레고 프렌즈가 10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린이들의 실제 일상과 관심사를 담기 위해 끊임없이 스토리와 제품을 혁신한 결과"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팬들과 함께 성장과 확장을 거듭해온 레고 프렌즈 속 세계로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