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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 |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석탄발전 등 에너지업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석탄화력, 액화천연가스(LNG)발전 업계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원전 최강국 건설, 원전 비중 확대’를 공약하면서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에는 원자력발전 관련 전문가가 타 발전원 전문가에 비해 많이 포진해있다. 이에 에너지업계에서는 두 사람이 석탄발전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철규 의원의 경우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신규 석탄발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지역구로 둔 재선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 새 정부의 실세로 떠올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윤석열 당선인의 총괄 보좌역을 맡아 한 때 새 정부 산업부,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 물망에도 올랐다.
국회에 잔류할 경우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이 의원인 보좌진인 윤준호 보좌관과 이재용 비서관도 에너지를 포함 산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의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자원정책과 관련 새 정부에서 그의 입김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주헌 교수도 눈길을 끈다. 박 교수는 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출신인 그는 그간 신규 석탄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박 교수는 인수위 합류전부터 꾸준히 "신규 석탄발전을 당장 없애야 하는 발전원으로 봐서는 안된다"라며 "새롭게 건설되는 발전소들은 현재 노후화된 기존의 석탄발전을 대체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 등 에너지안보에 우선 기여하고 이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소발전 등으로 전환시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 할 수 있어 에너지전환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