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안읍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한 오규석 기장군수(오른쪽). 사진=기장군. |
기장군에 의하면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2-275호선)’는 반룡마을을 통과하는 주요 진입 도로로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길이 150m, 폭 8m의 도로를 개설한다. 현재 도로개설 구간 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반룡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그간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조속히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로개설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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