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제공-김명호 전 도의원) |
김 자문위원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시민사회위원회 경북위원장과, 정책본부 지역소멸위기대응정책특별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김 위원장이 주도했던 지역소멸위기대응정책특위는 중앙정치권이나 수도권 전문가들의 시각이 아닌,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경북, 전남, 경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 등 7개 도의 지방의원 7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기할만했다.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정치학박사인 김명호 자문위원은 3선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한 10년 동안 줄곧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과 지방분권TF 단장, 그리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부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그리고 ‘지방소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김명호 자문위원은 "윤석열 정부 5년은 2030년 인구절벽 도래를 막을 마지막 기회인바, 이 시기에 지방살리기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고 주장하고,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 지방민들의 여망과 지방정치인의 시각과 목소리를 분명하게 반영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