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인재INC' 인수 "공공시장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9.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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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인재아이엔씨 CI.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인재INC)’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NHN클라우드는 인재아이엔씨가 보유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DevOps)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에 기반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 개발 △다양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 제공 △데브옵스, 클라우드 지속적 통합(CI)·지속적 배포(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 등에 힘을 모은다.

인재아이엔씨는 토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 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full-stack) 클라우드 서비스와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검증 받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IBK 등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CONE’으로 국내 최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을 획득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와 함께 NHN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인프라,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데브옵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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