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아파트 건설현장에 모듈러 사무실 재활용해 설치 완료…친환경 건설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0.26 09:02

인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던 모듈러 사무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이전 완료…사무실 재활용으로 폐기물 발생 80%이상 절감
방식 적용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줄이고 탄소저감에 기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건설현장 모듈러 사무실 설치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탄소저감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서울 중화동에 분양중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리버센 SKVIEW 롯데캐슬) 현장에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가설사무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공사를 진행하는 2~3년 동안 임시로 운영할 가설사무실을 설치한다. 공사 이후 사무실은 철거되고 폐기물로 남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모듈러 공법으로 설치한 사무실은 모듈을 분리, 다른 현장에 재설치가 가능해 폐기물 발생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이번에 사용된 모듈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 4월 인천 부평 SK뷰 해모로 아파트 건축현장에 설치해 사용하던 사무실이다. 2년여 간의 사용을 완료하고, 최근 분양을 준비중인 중화1구역 재개발 현장에 재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이번 사무실은 총 22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2층, 약 224평 규모이다.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결합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이밖에도, SK에코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저감을 위해 새로운 OSC(Off-siteConstruction, 탈현장화) 공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SK에코플랜트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리버센SK뷰롯데캐슬’은 오는 11월 분양한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에 오랜만에 1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다. 일대가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교통, 교육,편의, 자연환경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39~100㎡의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총 50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55가구로 조성된다. 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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