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시, 공모사업 유치 힘써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14 10:40

각종 소송 대응과 공모사업 총력 당부

김영규 의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여수시에 "각종 소송 대응과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여수시 웅천지구 정산금 반환 소송 패소 485억원, 돌산마린엑스포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불가 손해배상금 23억원, 해산가압장 전력 사용요금 면탈 민사소송 패소 위약금 10억5000만원을 지급했다"며 "고물가·고금리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시가 오히려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것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청년문화센터·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등 공모사업 유치 실패에 대해 "시민들에게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게 하고 집행부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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