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삼척 소규모 취약시설 성능개선사업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2.22 14:19

전력 사용량 증가 및 단열성능 저하 대상 보일러 개선공사 실시
자체 보유 ‘건술에너지 성능개서 프로그램’ 활용 성능평가도 진행

성능개선 사업 준공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아키테코, 삼척시, 삼척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준공 기념촬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스마트건축환경기술전문기관 (사)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이 삼척시 소규모 취약시설 성능개선 공사를 마쳤다.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은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삼척어린이집에서 ‘2022년도 소뮤고 취약시설 성능개선사업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원의 소규모 취약 시설 성능개선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의 성능개선을 통해 에너지 복지 및 사회복지 향상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삼척시청으로부터 성능개선 대상 시설물로 삼척어린이집을 추천받아 전력 사용량 증가 및 단열성능 저하로 인한 유지관리 등 사용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된 보일러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건물에너지 성능개선 프로그램(CE3)’의 기술력을 통해 개선공사 전·후 대상 시설물의 에너지 성능평가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에너지 성능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과 정량적인 에너지 성능개선 효과를 제공해 취약계층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정훈 원장은 "주거 부분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은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 복지시설 등의 소규모 취약 시설 성능개선은 미비한 실정이다"며 "소외된 소규모 취약 시설 성능개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는 친환경컨설팅 전문기업 ㈜아키테코도 처음으로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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