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건축가 13명위촉…공간혁신 견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1.13 06:54
조용익 부천시장 12일 제1기 공공건축가  위촉식 주재

▲조용익 부천시장 12일 제1기 공공건축가 위촉식 주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12일 제1기 공공건축가 13명을 위촉했다. 이들 공공건축가는 향후 2년간 송하엽 총괄건축가와 함께 주요 시책사업 공간 조성에 참여해 공공건축사업 전문성과 건축물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데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장미진 전무 △㈜신한종합 건축사사무소 김상훈 대표 △피엠아이 건축사사무소 안병호 대표 △㈜건축사사무소 이곳 김은국 대표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정철 소장 △㈜엠엠케이엠 건축사사무소 민서홍 대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김영주 대표 △㈜리움건축사사무소 이문형 대표 △㈜도시공간전략 청람 권오령 대표 △제이앤제이 건축사사무소 최종천 대표 △일로종합 건축사사무소 유재득 대표 △서울시립대학교 김영민 교수 △한양대학교 ERICA 이강준 교수 등 13명이다.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및 영상문화단지 개발, 대장 및 역곡 공공주택 건설,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도서관 건립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전문가 기획-자문이 분야 간 융합과 균형을 조율하고,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 공간 공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천시 12일 제1기 공공건축가 위촉식 개최

▲부천시 12일 제1기 공공건축가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위촉식에서 "건축도시공간 품격을 높이는데 전문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며 "이번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을 통해 곳곳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각 구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 수준 높은 시민 중심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공간적 복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 10월 송하엽 중앙대학교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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