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화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기탁 '눈길'
▲김병국 신임회장(우측)이 정회덕 군서면장에게 백미 쌀 56포를 전달했다. 제공=박성화 기자 |
군서면 청년회는 제37대 이승주 군서면 청년회장의 이임식과 제38대 김병국 신임 회장 취임식을 통해 이ㆍ취임식 축하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군서면에 받은 백미를 기탁해 그 뜻을 더했다.
김병국 신임 회장은 "본 행사에 참석해주신 강종만 군수님, 이개호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며 "지역에 봉사하며 면민과 함께 화합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돼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회덕 군서면장은 "먼저 군서면 청년회 42주년 기념식과 이ㆍ취임식을 축하한다"며 "불처주야 애써주신 이승주 이임회장님과 임원진께 감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김병국 신임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께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행사 마무리와 함께 백미를 기탁해주심에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좋은 일을 대신 할 수있어 기쁘고 군서면민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군서면 청년회는 제37대 이승주 회장이 취임 당시 축화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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