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사 전경(제공-경북도) |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사망, 후유 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해 빠른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도민안전보험은 경북도 관할구역 내에 주민등록 전입이 된 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도내 외국인도 포함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도와 23개 시군이 전액 무료 부담하고 재해나 그 밖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누구나 신청해 보상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후유 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익사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 있다.
시군별로 특약 등에 따라 보장항목이나 보장한도 등은 다소 상이할 수 있다.
청구방법 및 상세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하면 된다.
휴대폰의 카카오톡에서도 가입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경북도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이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께 도민안전보험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