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종사자 대상 청약 접수
공용창작실 등 계획·청년 예술인들 간 교류 및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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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조감도. LH |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웹툰융합센터가 함께 조성돼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만화·영화 등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행복주택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은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번 공급 주택은 세대 전용면적 16㎡·21㎡·26㎡·36㎡·44㎡ 총 850가구로 건설되며 △16A(212가구) △21A(72가구) △21T(29가구) △26A·B(86가구) △26A1·B1(85가구) △26T(5가구) △36A·B(207가구) △36T(5가구) △44A·B(149가구) 총 9개 주택 타입으로 건설된다.
특히 16A, 21A, 26A·B, 36A·B, 44A·B 평형은 발코니가 확장 시공돼 보다 넓은 실사용공간을 확보했으며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용창작실 등이 계획돼 문화컨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3800만 원부터 9500만 원까지이며 월임대료는 16만원부터 40만원까지로 주변시세의 72%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호전환 제도를 활용해 월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daniel111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