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일반택시 무료호출 폐지 안 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2.10 17:08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일반택시의 무료 호출 서비스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일 알림자료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무료호출 서비스 폐지를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영진 회의에서 ‘카카오T’의 무료 택시 호출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향의 사업 재편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선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택시에 승객 호출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자체를 재검토해 논란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외부 의견을 경청하며 이용자와 기사의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사업방향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민의 이동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더 빠르고 쾌적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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