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먼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서별 집행부로부터 올해 하남시가 추진할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2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하남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박진희 의원)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정병용 의원)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 조례안(최훈종 의원) 등 14건을 대표 발의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남시의회는 이와 함께 집행부가 발의한 △하남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전 지원 조례안 △하남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하남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 12건 조례안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이달 22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치 의정을 통해 산적한 민생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고물가-고금리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 삶을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면서 도출된 사안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시의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올해 총 89일(정례회 2회 42일, 임시회 6회 47일)의 연간 의사일정을 정해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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